갱 시기
- erich586lee92
- Sep 24, 2022
- 2 min read
추억의 음식 '갱시기'를 아세요? 그렇다면 아마 당신은 경상도 출신 이실거에요. 물론 아빠의 고향은 주변이 전부 산이며 논밭인 곳이고 엄마는 바다를 보고 자라신 분이시라는점은 아주 다르지만요. 그리고 엄마는 중학교인지 고등학교 시절부터는 통영을 떠나 목포에서 결혼전까지 지내셨어요. 그리고 갱 시기 쭉 서울에서 지내셨구요. 그래서 엄마의 요리는 경상도 내륙지방. 아빠입맛 땜에 그리고 경상도 해안지방. 솜씨 좋은 엄마의 요리는 다지방적이에요. ㅋㅋ 그중에서 이 갱시기는 아마도. 경상도 중에서도 엄마가...
갱시기 경상도식 얼큰 시원한 해장국 (김치 밥국 ) : 네이버 블로그
유교경전인『예기 禮記 』제13 내칙 第十二 內側 에 " : 羹食 갱식 自諸侯以下至於庶人無等 자제후이하지어서인무등 국과 밥은 제후로부터 서인에 이르기까지 차등이 없다"라고 나온다. 한국인의 밥상에는 국 羹 과 밥 飯 이 기본이다. 국에 밥을 만 것이 '갱식 羹食 '이다. 경상도의 '갱시기'는 '갱식 羹食 '의 경상도 발음에서 오는 사투리다. 지역에 따라 '갱죽','갱생이죽','개양죽','개양시기'라고도 한다. '갱시기'는 쌀이 귀했던 시절, 가마솥에 김치와 콩나물, 여기에 멸치 한 줌 넣고 식은밥이나 불린 쌀을 함께 푹 끓여서 먹던 음식이다. '갱시기'는 김장독에서 잘 익은 김치국물을 넣으면 락토바실러스 Lactobacillus 의 젖산 발효향이 코끝을 통해 귀밑샘, 턱밑샘, 혀밑샘의 모든 침샘 salivary 갱 시기 을 자극해 식욕을 돋구어 준다. 특히 겨울철 김치국물에 김치를 썰어 넣고, 안방 웃목에서 자라는 콩나물 한 줌을 넣은 후 투가리를 화롯불에 얹어 뽀글뽀글 끓을 때 떠 먹는 '갱시기'맛은 서민들이 즐기는 천하일미라 하겠다. '갱시기'는 속풀이 해장국용으로도 그만이어서 술 한 잔 한 다음날 부드러운 해장용 아침식사로 먹고 나면 속에 부담도 없고 찌뿌듯하던 몸도 조금은 개운해지는 느낌이 든다. 식생활문화연구가 김영복. [이춘호 기자의 푸드 블로그] 갱시기 이야기
대통령은 해물을 즐겼는데 특히 생선 머리 부위를 좋아하셨어요. 대통령은 견과류와 홍어를 잘 드셨습니다. 1981년부터 10년간 서울 프라자호텔 요리사로 일했던 그는 노태우 대통령 때인 1990년 청와대 요리사로 발탁됐다. 전두환 대통령 갱 시기 행사가 있을 때마다 청와대에 들어가 음식을 만들었던 경력을 인정 받은 것이다. 이씨는 김영삼 대통령을 거쳐 김대중 대통령 초기인 1998년 10월까지 8년여간 청와대 요리사로 일하며 역대 대통령 3인과 영부인의 식사를 맡았다. 이씨에 따르면 청와대 요리사는 의외로 숫자가 얼마 되지 않는다. 대통령의 식단을 책임지는 요리사는 한식 담당 2명과 양식과 일식 담당 각각 한 명씩 모두 4명이다. 요리사 4명이 사흘씩 근무하고 하루 쉬면서 하루 세끼 식사를 준비한다. 이씨는 양식 전공이지만 동료가 쉴 때 한식과 일식도 담당해야 하기 때문에 동료로부터 한식과 일식요리도 배웠다고 한다. 노태우 대통령 시절 식사 시간 5분 전이었는데 전기밥솥을 열어보니 생쌀이 그대로 들어있었다. 잠깐 정전이 됐던 걸 깜빡 잊고 밥솥의 버튼을 다시 누르지 않아 생긴 일이었다. 인근 식당에서 급히 밥을 솥째로 사와 위기를 모면했지만 지금도 생각하면 등줄기에 식은땀이 흐른다. 그런데 우리밀은 글루텐 함량이 적어서 수입밀에 비해 끈기가 없거든요. 많은 손님들께 칼국수를 대접한 뒤엔 손목과 팔이 아파 병원신세를 질 정도였어요. 봄이면 나물요리인 생채와 숙채 를 식단에 꼭 넣어야 한다. 가을에는 버섯과... 갱시기/갱시기죽/콩나물갱죽 만드는법 : 네이버 블로그
정의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여러 가지 나물로 만든 국에 밥을 넣어 끓인 향토 음식. 개설 예로부터 가난한 시절에 추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는 구황 음식으로 경상도 김천 지역의 향토 음식으로 전해져 오고 있다. 연원 및 변천 갱은 제상에 올라오는 갱 羹 인 것으로 여겨진다. 갱시기는 갱식에서 나온 갱 시기 갱죽이라고도 한다. 제상에 올리는 무 같은 채소와 고기를 넣어 오래 끓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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